뉴욕 시민들에게 감동을 안겨준 뉴욕 마라톤의 마지막 주자는? 74세 선수 마리오 볼리니

2024.11.05김예은

올해로 53회를 맞이한 뉴욕 마라톤은 매년 11월 첫 일요일에 열리는 뉴욕만의 특별한 행사! 브루클린, 맨하튼 등 뉴욕의 5개 자치구를 모두 통과해 센트럴 파크에서 끝나는 코스로, 올해는 총 5만 5천 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완주했습니다.

2시간 7분 39초 기록으로 1위를 기록한 네덜란드의 아브디 나게예 선수만큼이나 주목을 받은 선수는 바로 마리오 볼리니, 피니시 라인을 가장 마지막으로 통과한 주자인데요. ‘진정한 슈퍼 마리오’라고 불리기도 한 마리오는 올해 74세, 뉴욕 마라톤만 1986년부터 매년 참가해 총 35번 완주한 선수라고 합니다.

마리오의 최종 기록은 10시간 1분 47초, 긴 코스에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완주한 뒤, 완주 메달을 목에 걸고 웃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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