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시즌 캘린더
쿠튀르 시즌 캘린더
남성복 시즌을 건너뛰는 로에베
조나단 앤더슨, 소문대로 로에베를 떠나는 걸까요? 어떤 이유인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조나단 앤더슨은 JW 앤더슨 컬렉션을 선보이던 피티 워모, 런던 패션위크, 그리고 로에베 컬렉션이 공개되는 파리 남성 패션위크도 건너뜁니다. 로에베는 3월에 공개될 혼성 컬렉션으로 대체하겠다고 전했어요.
다시 돌아온 자크뮈스
자크뮈스가 오랜만에 파리 남성 패션위크에서 컬렉션을 발표합니다. 2020년 이후로 오프 시즌으로 쇼를 공개했던 브랜드는 마지막 날인 1월 26일, 현지시간 오후 2시(한국시간 오후 10시)로 예정되어 있어요.
피터 코핑의 랑방 데뷔
파리 쿠튀르 주간이 시작되기 전날인 1월 26일, 브랜드의 새 수장으로 발탁된 피터 코핑의 첫 랑방 컬렉션이 공개됩니다.
미국 디자이너 윌리 차바리아의 파리 데뷔
미국 출신 디자이너인 윌리 차바리아가 처음으로 파리에서 컬렉션을 공개합니다. 1월 24일, 뉴욕 패션위크에서 쇼를 발표해온 그의 유럽에서의 첫 컬렉션이 베일을 벗게 됩니다.
한국에선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PAF)이 합류
임동준이 이끄는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이 파리 남성 패션위크에서 공식 캘린더에 합류해 프레젠테이션을 발표합니다.
로에베 외에 남성 패션위크 스케줄에서 제외된 디자이너들은?
그레이스 웨일즈 보너가 전개하는 웨일즈 보너 또한 이번 시즌엔 쇼를 스킵합니다. 새 수장인 줄리안 클라우스너가 합류하면서 드리스 반 노튼은 룩북으로 컬렉션을 공개할 예정이며, 사라 버튼이 새롭게 전개하는 지방시 또한 3월 레디 투 웨어 쇼로 대체할 예정이에요.
쿠튀르 주간 관전 포인트는?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쿠튀르 주간에는 총 28개의 브랜드들이 런웨이를 선보입니다. 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이별한 메종 마르지엘라와 펜디는 이번 쿠튀르 시즌은 스킵할 예정이며, 주목할 브랜드들은 샤넬, 루도빅 드 생 세르넹이 디자인한 장 폴 고티에, 미스 소희, 그리고 제르마니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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