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이제껏 휴지로 코만 풀었던 나 자신 반성합니다… 휴지 위에 그림을 그리면 이토록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니요. 마스크팩과 비닐봉지, 휴지 조각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버려지는 것들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아티스트 헬레나 밍기노비치를 소개합니다.
폴란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 헬레나 밍기노비치는 삶과 감정의 덧없는 순간을 포착해 그 보편성을 강조하는데요. 그녀가 도화지로 선택한 마스크팩과 휴지 등은 사실 일반적으로 그림을 그릴 때 많이 사용되는 재료는 아니에요. 재질 특성상 물감이 닿으면 쉽게 번지기 때문인데, 그녀는 이러한 특징을 살려 오히려 환상적인 본인만의 작품을 완성하죠.
슬라이드를 넘겨, 그녀의 손끝에서 새로운 생명력을 얻은 마스크팩과 비닐봉지, 휴지 조각 등을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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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nta___hele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