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이어트 럭셔리, 드뮤어 룩의 정석, 마이클 코어스의 셀린느

2025.01.03김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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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비 파일로 전엔 마이클 코어스가 있었다

‘올드 셀린느’ 하면 떠오르는 디자이너 피비 파일로, 그녀가 브랜드의 수장이 되기 전엔 마이클 코어스가 셀린느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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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에 셀린 비피아나가 창립한 셀린느는 아동 신발 브랜드로 시작되어 이후 1994년에 LVMH 그룹에 인수되었죠. 마이클 코어스는 비피아나가 세상을 떠나며 그녀의 뒤를 잇는 브랜드 최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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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미국인인 마크 제이콥스와 나르시소 로드리게즈가 각각 유럽 브랜드인 루이 비통, 로에베의 수장직을 맡으며 마이클 코어스의 셀린느 또한 많은 주목을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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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가을,겨울

마이클 코어스의 첫 셀린느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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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가을,겨울

마이클 코어스의 첫 셀린느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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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 가을,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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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코어스의 셀린느는 요즘식으로 표현하자면 ‘콰이어트 럭셔리’, ‘드뮤어’ 그 자체였습니다. 미니멀한 브랜딩에 모던한 실루엣, 그리고 스포츠웨어의 요소도 가미되어 캐주얼한 룩들도 포함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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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봄,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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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가을,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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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가을,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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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마지막 셀린느 컬렉션

마이클 코어스는 2004년 3월, 13번째 컬렉션을 마지막으로 셀린느를 떠났습니다. 1981년부터 운영 중이었던 그의 브랜드에 전념하기 위해서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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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와의 인터뷰 중 “(섹스 앤 더 시티의) 캐리 브래드쇼가 된 기분”이라며 파리를 떠날 때가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LVMH 회장인 베르나르 아르노와 식사 자리를 한 번도 가져본 적이 없다며 그룹이 타 브랜드에 비해 셀린느를 방치하는 듯해 떠나기로 마음먹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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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가을,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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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스의 공석은 누가 채웠나

코어스가 떠난 셀린느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석은 쉽게 채워지지 않았습니다. 그가 떠난 후에 로베르토 메니체티가 합류했지만 1년 만에 브랜드와 이별을 고했고, 이바나 오마직 이후 2007년에 피비 파일로가 합류하며 브랜드는 다시 인기를 얻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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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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