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월 15일 개봉 예정인 화제의 영화 <노스페라투>, 현재 해외에서 이 영화를 보러 갈 때 트렌치 코트와 발레 슈즈를 매치해 입고 가는 사람들이 종종 보입니다. 이는 영화의 주연인 릴리 로즈 뎁의 밈 때문이죠.
한 사람이 길에서 릴리 로즈 뎁과 릴리의 여자친구 070 셰이크를 본 후기를 올렸는데, 그 후기의 말투가 웃겨서 밈이 되었어요. 당시에 릴리는 트렌치 코트 단추를 끝까지 채우고, 짧은 하의와 함께 발레 슈즈를 신고 있었는데, 특이한 조합이어서 그런지 글쓴이는 제정신 아닌 것 같은 패션이라며 디스를 했어요.
그런데 역시 잇걸의 힘일까요? 해외 소녀들은 이 릴리 조합의 패션을 따라하고 있습니다. 뜻밖의 밈이 패션 트렌드로 이어지게 된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