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에 선보인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 선글라스가 2025년 MM6 쇼에서 부활한 이유

2025.01.16김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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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티 우오모에서 만난 MM6

2025년 가을, 겨울 시즌 피티 우오모의 게스트 디자이너는 바로 MM6 메종 마르지엘라입니다. MM6 메종 마르지엘라는 마일즈 데이비스를 필터로 삼아, 서사가 아닌 제품을 중심에 둔 컬렉션을 선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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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제품이 2025년에

이 쇼에서 패스트페이퍼의 레이더에 걸린 제품은 선글라스.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가 2008 봄, 여름 컬렉션을 통해 공개한 ‘인코그니토’ 선글라스가 이번 쇼를 통해 다시금 부활한 것이죠. 당시 좌우 렌즈를 마치 밴드처럼 만든 일체형 디자인은 브랜드의 DNA를 강하게 각인시키는 역할을 수행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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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피티 우오모 게스트 디자이너 쇼에?

이 선글라스가 피티 우오모 쇼에서 부활한 건 단순한 우연은 아닙니다. 마틴 마르지엘라는 2006년 피티 우오모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인 적 있죠. 그리고 여기에서 ‘인코그니토’ 선글라스가 먼저 등장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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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글라스가 공개된 2008 봄, 여름 컬렉션 이전인 2006년, 마틴 마르지엘라는 피티 우오모에서 화이트 컬러로 재구성한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였고, MM6 메종 마르지엘라가 2025년 피티 우오모로 향하면서 이를 다시 런웨이에 올린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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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겹이 쌓인 레퍼런스를 찾는 재미 역시 아카이브가 탄탄한 브랜드의 쇼를 보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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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6maisonmargiela, firsttimesworldw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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