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 기괴한 듯 귀엽다 언더커버가 사랑하는 아티스트, 안 발레리 뒤퐁을 소개합니다

2025.03.23김예은

언더커버의 수장, 타카하시 준이 20년이 넘도록 사랑하는 아티스트가 있다? 그는 바로 안 발레리 뒤퐁(Anne Valérie Dupond), 프랑스 출신으로 플리마켓에서 구한 빈티지 패브릭이나 의류를 재활용한 인형으로 작업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작가입니다. 언더커버는 2004년 가을, 겨울 ‘But Beautiful’ 컬렉션에 뒤퐁과의 첫 협업을 선보여, 최근 공개된 2025 가을, 겨울 런웨이에 언더커버 35주년을 기념해 뒤퐁과 다시 한번 손잡아 협업 신발을 선보였죠.

투박한 스티칭 디테일이 특징인 뒤퐁은 프랑스 동부에 위치한 브장송에서 태어나, 미술을 공부하다가 우연히 바느질을 하기 시작했다고 해요. 어린 시절을 영감 삼아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녀는 언더커버뿐만 아니라 메디콤토이와 베어브릭 협업 등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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