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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을 신은 거야 안 신은 거야?
일상에서 신을 수 있을 지 의문이 들 정도로 발바닥만 겨우 보호하거나, 신발을 신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투명한 소재의 ‘네이키드(naked)’ 신발들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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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만 아니라 얇은 두께에 다섯 발가락 모양대로 갈라져 발의 모양을 강조한 ‘발가락 슈즈’도 코페르니 등 브랜드들의 런웨이를 비롯해 리얼웨이에도 종종 보이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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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페르니 2025 리조트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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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시즌에도 보였던 트렌드
발렌시아가의 ‘제로 슈즈’, 그리고 코페르니의 2025 가을, 겨울 컬렉션에 슈즈 등이 등장하며 자리잡은 이 트렌드는 이전 시즌에도 다양한 형태로 등장했습니다. 보테가 베네타의 2023 가을, 겨울 런웨이에는 니트 양말처럼 보이는 가죽 부츠가 화제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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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20 달러에 출시됐던 이지의 ‘이지팟’ 삭스 슈즈, 로에베의 2023 봄, 여름 컬렉션에는 투명 소재의 플랫 슈즈가 포착됐습니다. 발가락 신발로는 페디큐어 디테일이 돋보이는 수이코크의 비브람 파이브핑거 협업도 출시됐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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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코크 X 미도리카와 비브람 파이브핑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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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후반 ‘아빠 스니커즈’와 상반되는 트렌드
아웃도어 활동을 위해 만들어진 고기능성 신발인 발가락 슈즈부터 투명 소재의 슬리퍼, 양말 모양의 신발까지, 전반적으로 발 모양을 강조한 슈즈들이 패션계를 휩쓸고 있어요. 이 트렌드는 펜데믹 직전인 2010년대 후반에 유행했던 러프하고 통통한 ‘아빠 스니커즈’와 상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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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인 듯 아닌 듯, 네이키드 슈즈 트렌드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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