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발렌시아가를 이끈 뎀나는 오는 7월에 공개될 오트 쿠튀르 컬렉션을 마지막으로 하우스를 떠납니다. 그의 다음 행선지인 구찌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발렌시아가에서의 그의 빈자리는 누가 채울지에 대한 추측들이 떠돌고 있어요. 현재 발렌시아가의 차기 CD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들을 모았습니다.

피터 뮐리에 (Pieter Mulier)
2021년, 알라이아의 CD로 임명된 뮐리에는 브뤼셀에서 건축학을 전공, 졸업 후엔 라프 시몬스의 브랜드에서 인턴으로 커리어를 시작했어요. 그는 2006년에 시몬스와 함께 질 샌더로 향했고, 2012년에는 시몬스 따라 디올에 합류했습니다. 시몬스의 오른팔이었던 뮐리에는 캘빈 클라인에서 CD로 활약을 펼쳤죠.

니콜라 디 펠리체 (Nicolas di Felice)
현재 꾸레쥬를 이끌고 있는 니콜라 디 펠리체는 2008년에 니콜라 게스키에르의 발렌시아가에 합류했습니다. 이후 라프 시몬스의 디올에서 경력을 쌓은 그는 게스키에르의 루이 비통으로 향해 여성복 라인의 시니어 디자이너가 되었고, 2020년에 꾸레쥬의 아티스틱 디렉터로 발탁됐습니다.

마틴 로즈 (Martine Rose)
절친이자 스타일리스트 타마라 로스틴과 브랜드 LMNOP를 설립하며 커리어를 시작한 마틴 로즈는 2007년에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를 론칭했어요. 스포츠웨어와 테일러링을 결합한 디자인들로 패션계의 주목받은 그녀는 2015년에 뎀나의 요청으로 발렌시아가의 컨설턴트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마틴로즈 2025 가을, 겨울

리카르도 티시 (Riccardo Tisci)
2022년에 버버리와 작별한 리카르도 티시는 약 3년간 스포트라이트를 떠나 있었죠. 그는 2018년부터 5년 동안 하우스의 모노그램, 로고를 업데이트하며 슈프림과의 협업 등으로 버버리를 리브랜딩 했습니다. 버버리에 합류하기 전에는 12년간 지방시의 여성복 및 오트 쿠튀르의 CD로 활약했습니다.

지방시 2027 가을,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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