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것 뭐예요? 에이셉 라키의 무죄판결부터 패션계의 다양한 최신 소식까지, 별일을 다 축하해 주는 현수막을 올리는 계정이 에디터의 레이더에 포착되었습니다. @welife.design 피드에 들어가 보면 티모시 샬라메 닮은꼴 대회 우승자의 얼굴과 함께 티모시의 수상을 축하하는가 하면, 웨스 앤더슨의 얼굴로 디자이너 조나단 앤더슨에게 로에베에서의 11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까지 담겨있어요. 이 모든 소식들이 필리핀과 어떤 관련이 있냐고요? 딱히 없는 것 같습니다.
어딘가 부족하지만 긍정 에너지만큼은 확실한 이 계정, 대체 정체가 무엇일까요? 마닐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이 계정은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LiFE DESiGN의 공식 계정으로, Xylk와 Fleaf라는 디렉터들이 운영하고 있다고 해요.
Xylk는 음악업계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아티스트 머천다이즈를 만들며 자연스레 필리핀의 패션 씬에 발 담게 되었는데요. 그는 작년, 버킨백 사진을 장바구니에 프린팅 한 부틀렉 가방을 출시해 화제 되기도 했죠.
두 디자이너는 스트리트웨어 브랜드를 기반으로 필리핀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문화를 널리 알리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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