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충격으로 부서진 듯한 책상과 그 위에 힘없이 놓인 머리, 단정한 회색 정장과 대비되는 날카로운 삼각자를 든 사람이 있습니다. 이는 RCA(영국 왕립예술대학)에서 조각을 전공한 홍시 리우(@sassyli)의 퍼포먼스 아트 작품입니다.
홍시 리우는 졸린(Jolene) 이라는 보수적인 아시안 캐릭터를 만들어 직접 연기했습니다. 무기와 같은 날카로운 금속 자는 불공정한 규칙과 시스템을 상징한다고 해요.
홍시 리우는 졸린 캐릭터와 함께 다양한 사회적 담론을 표현한 퍼포먼스 작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 많은 작품은 홍시 리우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월요일인 오늘은 제 모습과 닮은 위 작품 ‘YES YES YES’가 제일 마음에 와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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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ngxi Li , rcasculp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