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1월 파리에 16세에서 22세 사이의 귀족, 재벌, 명문가 자제들이 한 곳에 모이는 이유? 바로 이들을 사회에 소개하는 행사인 ‘르 발 데 데뷔탕트(Le Bal des Débutantes)’에 참석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동안 명문가 자제들 위주로 참석했지만 최근에는 일명 네포 베이비들, 할리우드 스타들의 자녀들도 데뷔탕트에 참석하는데요. 지난 11월 30일에 열린 올해의 데뷔탕트에는 콜드 플레이 크리스 마틴과 배우 기네스 펠트로의 딸, 애플 마틴이 모습을 드러내며 화제가 되었죠. 블루 발렌티노 커스텀 드레스를 입은 애플 마틴은 마치 2024 버전 신데렐라같기도 합니다.

해외 SNS 상에서는 르 발 데 데뷔탕트에 함께하려면 ‘부자이거나 유명해야 한다’라는 말이 있듯, 올해도 그사세 집안의 인물들이 대거 등장했습니다. 배우 소피아 로렌의 손녀부터 임달화의 딸, 베일에 감춰진 세계 최고 와인 포도원 소유주의 딸까지. 사교계에 핫 데뷔한 이들의 모습을 함께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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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sonvalentino, @lebal.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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