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trategy’로 컴백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트와이스의 뮤직비디오 속 의상이 큰 관심을 받고 있네요. 화제의 중심에 선 의상은 핑크 컬러의 트레이닝 셋업! 해당 착은 착장 목록에 없었으나, 멤버들의 의견으로 메인 의상이 되었다고 해요.
이들의 핑크 트레이닝복이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는 바로 편안함 때문입니다. 팬들은 ‘오히려 힙하다’, ‘안무를 소화하는 데에 의상으로 인한 불편함이 없어 보여서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기존 걸그룹들의 의상은 짧은 기장의 타이트한 것들이 주를 이뤄 안무 시 불편해하는 모습 등이 포착되었기 때문이죠. 에스파의 카리나는 음악방송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활동할 때 소원은 편한 옷 입고 무대하는 거, 배기 진스에 핑크 후디”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방송에 갑자기 오버핏 의상을 입고 등장한 비비지부터, 늘 편안한 옷을 추구했던 뉴진스까지. 편안함이 기반이 된 의상은 최근 걸그룹 사이에서 꽤나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헐렁하고 편하지만 힙한 옷, 걸그룹 의상의 새로운 트렌드가 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