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복판에 위치한 세계적인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정면 외벽에 현재 한국인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패션인들에게는 매년 열리는 멧갈라의 장소로 익숙할 거에요.
이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얼굴을 거대한 조각 4개로 구성된 이불 작가의 신작 <롱 테일 헤일로>가 장식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인체와 기계, 역사와 미래가 뒤섞인 듯한 흥미로운 모습을 하고 있어요.
이는 제네시스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파트너십 프로젝트 ‘더 제네시스 파사드 커미션’의 첫 번째 전시입니다. 매년 세계적인 작가 한 명을 선정하여 미술관 정면 파사드에 설치 작품을 선보이는 프로젝트죠.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공식 소셜미디어에는 이불 작가와의 인터뷰, 작품 제작 비하인드 영상이 업로드되고 있습니다. 이불 작가의 작품은 2025년 5월 27일까지 전시되니 뉴욕에 방문 예정인 분들은 꼭 한 번 들러보세요.
더 제네시스 파사드 커미션 : 이불, <롱 테일 헤일로>
• 기간: 2024. 9.12 – 2025. 05.27.
• 장소: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정면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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