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가 아닌 부동산 중개사 줄리아 폭스?

모델, 배우에 이어 부동산 중개사까지 된 줄리아 폭스? ‘FIND YOUR FOREVER HOME’이라는 문구와 함께 줄리아 폭스의 얼굴이 등판한 광고 배너가 뉴욕에서 포착됐습니다. “뉴저지에서 #1 중개인”이라는 그녀, 광고판에 적힌 웹사이트 cecesrealty.com 에 방문하면 그녀가 맡고 있는 매물 또한 볼 수 있는데요. 이거 진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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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이는 줄리아 폭스가 출연하는 영화 <프레젠스(Presence)> 홍보를 위한 마케팅 캠페인. 요즘 화제인 <아노라>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미국 배급사로 이름을 알린 네온이 공개하는 신작에는 줄리아 폭스가 부동산 중개인 ‘시시’, 루시 류가 ‘리베카’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프레젠스>는 오션스 시리즈, <매직 마이크> 등 작품을 맡았던 스티븐 소더버그가 감독했으며, 한 가족이 교외 주택으로 이사하면서 생기는 기이한 일들을 다룬 호러 영화입니다. 1월 24일에 미국, 영국 등 지역, 추후 국내에도 개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