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제일은행 본점에 자리한 샤넬 부티크라… 건물 구경하는 재미가 더 쏠쏠한 매장의 등장이요

샤넬의 새로운 부티크, 누가 만들었을까?

이곳은 건축가이자 샤넬과 오랜 시간 협력한 피터 마리노의 터치로 완성된 공간입니다. 기존의 역사적 건축 요소를 그대로 보존하는 동시에 가브리엘 샤넬 여사의 호화로운 아파트와 깜봉가 31번지의 아르데코 스타일 계단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고 해요.

가장 주목해야 할 포인트는?

기존 그대로 복원한 천장과 대리석 바닥, 건축물의 상징적인 남측 정면의 주 출입구 등을 꼭 살펴보길 추천합니다. 시대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은행의 흔적이 이곳을 방문한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니까요.

또한 작가 이배의 작품을 포함한 총 70여 점의 예술 작품이 공간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지죠.

매장 구성은 어떻게 되었나?

이 부티크는 레디 투 웨어부터 핸드백과 액세서리 등 샤넬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제품들로 가득찼는데요. 특히 부티크 중 가장 큰 슈즈 살롱이 1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워치, 하이주얼리 등 초고가의 샤넬 제품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영상 및 이미지

fast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