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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중앙역에 등장한 프라다 기차?
밀라노 중앙 기차역에 의문의 기차가 등장했습니다. 웨스 앤더슨의 영화가 떠오르는 이 기차는 프라다에서 4월 6일에서 8일까지 연 ‘프라다 프레임’ 공간으로, 4월 8일부터 13일까지 이어지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와 밀라노 가구 박람회 ‘살롱 드 모빌’에 맞춰 심포지엄을 진행한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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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지오 폰티와 디자이너 줄리오 미놀레티의 작품
밝은 그린과 화이트 컬러의 외관과 빈티지한 매력의 벨벳 의자로 채워진 내부! 이 기차의 이름은 ‘ETR 250 아를레키노’, 20세기의 가장 영향력 있는 건축가로 알려진 지오 폰티와 디자이너 줄리오 미놀레티의 합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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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센추리 요소들을 갖추고 있는 이 기차는 1960년 로마 올림픽을 기념해 1950년대에 제작된 것으로, 일 년에 몇 번 볼 수 없는 특별한 기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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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 프레임’은 무엇?
아를레키노 기차와 밀라노 중앙역에서 열린 프라다 행사는 바로 ‘프라다 프레임’, 하우스에서 4년째 진행하고 있는 심포지엄입니다. 매년 밀라노 가구 박람회에 맞춰 열리는 이 행사에는 특정 주제를 다룬 다양한 토크 세션이 진행되는데요. 올해의 주제는 ‘In Transit’으로, ‘이동’과 관련된 세션들이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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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지엄에는 누가 참여했나?
매년 디자인 스튜디오 Formafantasma에서 기획하는 ‘프라다 프레임’ 심포지엄, 올해는 작가 사미아 헤니와 닉 헌트,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원 케이트 크로퍼드 등 인물들이 참여해 인공지능, 감시 및 통제, 디자인 등을 다룬 토크를 진행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