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의 특정 육상 종목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눈가리개를 착용하는데요, 이는 장애 정도가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공정성을 위해 착용하는 것입니다. 이번 파리 2024 패럴림픽에서 선수들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눈가리개를 볼 수 있었죠.
특히 이탈리아의 아르졸라 데다이 선수의 나비 모양 눈가리개가 단연 눈에 들어왔는데요, 아르졸라 데다이 선수는 시각 장애인 단거리, 멀리뛰기 종목에 참가했습니다.
해당 나비 모양 눈가리개는 이탈리아의 디자인 스튜디오 (@joanntanstudio)가 환경친화적인 소재로 제작했다고 합니다. 아르졸라 선수는 이 눈가리개 덕분에 날아오를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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