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갈리아노의 디올, 돌아오게 될까?

2024.07.22김예은

메종 마르지엘라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직을 10년째 맡고 있는 존 갈리아노가 전직장인 디올로 돌아간다는 루머가 패션 커뮤니티에 돌고 있습니다. <미스 트위드>에 의하면 갈리아노는 마르지엘라와의 5년 계약을 갱신하지 않을 것이며, 마리아 그라치아 키우리가 6개월에서 1년 안으로 디올을 떠나게 될 수도 있다고 해요.

해당 내용은 루머에 불과하지만, 1997년부터 2011년까지 갈리아노가 이끈 디올은 오늘도 많은 이들이 기억하고 있죠. 13년이 넘는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셀럽들은 갈리아노 시절 빈티지 디올 가운을 입고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며, 그의 런웨이 쇼들은 인스타그램 피드의 무드보드 계정에도 종종 등장합니다.

패리스 힐튼, 사라 제시카 파커 등 아이코닉 한 셀럽, 모델들의 사랑을 받던 존 갈리아노는 2011년, 유대인 모욕 발언으로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여 결국 해임됐습니다. 둘의 마지막이 시끌벅적 했기에 갈리아노가 정말로 디올로 돌아가게 된다면 패션계의 더욱 뜨거운 소식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갈리아노 시절의 디올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런웨이부터 레드카펫 순간들까지 모았습니다.

사라 제시카 파커가 입은 디올의 ‘뉴스페이퍼 드레스’
디올의 1997 가을, 겨울 런웨이 쇼
패리스 힐튼이 든 존 갈리아노의 디올 새들백
2002년 에미상 레드카펫에 디올 드레스를 입은 제니퍼 애니스턴
디올의 2003 가을, 겨울 쿠튀르 쇼
그웬 스테파니가 입은 디올 2004 가을, 겨울 드레스
디올의 2008 크루즈 쇼
2015년 멧 갈라 레드카펫에 갈리아노의 디올을 입은 올슨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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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r, SplashNews.com, YouTube (FF 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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