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의 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클레어 웨이트 켈러, 자세히 알아보기

2024.09.04김예은

TAP NEXT
Slide 1
1/8

클레어 웨이트 켈러는 누구?

1970년생의 클레어 웨이트 켈러는 영국 출신의 패션 디자이너입니다. 캘빈 클라인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그녀는 4년 만에 랄프로렌의 남성 퍼플 라벨의 헤드 디자이너가 되었고, 2000년에 톰 포드의 구찌의 여성복과 액세서리 팀에 시니어 디자이너로 합류했어요.

Slide 1
2/8

끌로에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되기까지

왕립예술대학에서 니트웨어를 전공한 켈러는 영국 니트웨어 브랜드인 프링글 오브 스코틀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발탁되어, 이후 2011년에 한나 맥기본이 이끌던 끌로에의 수장으로 임명됐어요. 모던하고 웨어러블하면서도 로맨틱하고 여성스러운 디자인들을 전개해 많은 사랑을 받았죠.

Slide 1
3/8

Slide 1
4/8

지방시의 첫 여성 디렉터가 된 그녀

켈러는 2017년, 리카르도 티시의 뒤를 이어 지방시에 최초 여성 아티스틱 디렉터로 영입됐습니다. 남성 및 여성복, 액세서리부터 쿠튀르, 아동복 컬렉션까지 전반적인 브랜딩을 맡았죠. 그녀의 첫 지방시 런웨이는 남녀 컬렉션으로 선보이며, 각 시즌 다양한 컬러와 실루엣들을 활용한 디자인들을 공개했습니다.

Slide 1
5/8

2020 가을, 겨울에는 위베르 드 지방시의 아트 컬렉션에서 영감을 얻은 런웨이를 마지막으로 퇴임했습니다. 지방시에서의 하이라이트 순간 중 하나는 2018년 영국 윌리엄 왕자와 메건 마클의 로얄 결혼식! 켈러가 메건 마클의 웨딩드레스를 디자인했어요.

Slide 1
6/8

Slide 1
7/8

유니클로와의 만남

지방시를 클레어 웨이트 켈러는 작년 9월, 유니클로와의 첫 협업으로 ‘UNIQLO: C’ 라인을 선보였어요. 해당 컬렉션은 코트, 재킷, 스커트 등 아이템으로 가을, 겨울 시즌에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깔끔한 디자인들이었습니다.

Slide 1
8/8

해당 라인이 성공적으로 론칭되면서 1년 만에 총괄 디렉터가 된 켈러는 유니클로의 전반적인 브랜딩과 제품들을 디자인할 예정! 그녀만의 디자인 스타일이 어떤 방식으로 유니클로 제품에 적용될지 기대됩니다.

이미지
@uniqlo, Getty Images, @beyonce
Slide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