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롯(Birrot)
덴마크 패션 씬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브랜드죠. 한국인 디자이너 김경민과 홍세영이 이끌고 있는 코펜하겐 기반의 비롯은 한국과 스칸디나비아의 디자인을 결합시켜 미니멀하며 실용적인 옷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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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뢰게 호브(A. Roege Hove)
2023년 가을에 잠시 사업을 접었던 에이 뢰게 호브는 새로운 투자자와 함께 지난 2025 봄, 여름 시즌에 런웨이로 복귀했습니다. 친환경 코튼으로 만든 브랜드의 시그니처 니트 소재로 다양하게 레이어링 가능한 피스들을 만드는 게 특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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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우드(Deadwood)
스톡홀름에 기반을 둔 데드우드는 비건 선인장 가죽과 같은 소재를 활용한 컬렉션을 선보이며 친환경 패션 브랜드로 이름을 알려왔습니다. 작년에는 H&M과 협업 캡슐을 출시하기도 한 데드우드는 실용성을 중심으로 컬렉션을 전개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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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프 에크로스(Rolf Ekroth)
핀란드, 스웨덴 출신 디자이너 롤프 에크로스는 2020년부터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으며, 코펜하겐 패션위크의 신진 디자이너 육성 프로그램인 NEWTALENT를 통해 런웨이를 선보여왔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공식 캘린더에 합류해 ‘노스탤지어’를 주제로 한 컬렉션을 이어서 공개할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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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릭 빕스코브(Henrik Vibskov)
매 시즌 퍼포먼스 이상의 패션쇼를 선사하는 헨릭 빕스코브는 패션과 예술을 넘나드는 아티스트죠. 아방가르드 한 콘셉트로 패션을 풀어내는 그는 지난 시즌 ‘손’을 주제로 한 쇼를 선보였으며, 2025 가을, 겨울 컬렉션 역시 기대되는 디자이너입니다.
![Slide 1](https://img.fastpapermag.com/fpm/2025/01/style_679ad6245c035.jpg)
커먼 스웨덴(CMMN SWDN)
커먼 스웨덴은 칸예 웨스트의 첫 브랜드 ‘파스텔’에서 함께 활동했던 부부 디자이너 사이프 바키르(Saif Bakir)와 엠마 바키르 헤드룬드(Emma Bakir Hedlund)가 전개하는 브랜드. 둘은 스트리트웨어와 럭셔리 패션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2012년, 스웨덴 말뫼에서 커먼 스웨덴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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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메꼬(Marimekko)
헬싱키 기반의 마리메꼬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플로럴 패턴인 ‘우니꼬’를 활용한 룩들부터 다채로운 프린트가 들어간 액세서리 등 아이템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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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 카오스(Fine Chaos)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발견한 아름다움’을 콘셉트로 하는 파인 카오스는 2021년에 탄생해 덴마크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젠더리스 브랜드입니다. 코펜하겐의 언더그라운드 신의 반항심을 담은 디자인들로 디스토피아적인 세계관을 펼치고 있어요.
![Slide 1](https://img.fastpapermag.com/fpm/2025/01/style_679ad6187767b.jpg)
한 코펜하겐(Han Kjøbenhavn)
밀란 패션위크에서 기존 컬렉션을 선보이던 한 코펜하겐은 작년부터 브랜드의 탄생지인 코펜하겐에서 새로운 액티브웨어 라인 ‘사일런스’ 런웨이 쇼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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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란도 비저너리 어워드(Zalandy Visionary Award)
매 시즌 잘란도의 후원으로 열리는 ‘잘란도 비저너리 어워드’! 이번 시즌에는 나이지리아 기반의 I A M I S I G O, 런던 기반의 컨템포러리 여성복 브랜드 Feben, 그리고 스톡홀름 기반의 Rave Review가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코펜하겐 패션위크 기간에 최종 우승자가 발표되어 런웨이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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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네 고야(Stine Goya)
2006년에 론칭해 스칸디나비아를 대표하는 브랜드 중 하나가 된 스티네 고야가 이번 코펜하겐 패션위크의 대미를 장식합니다. 2024 가을 컬렉션 패션쇼를 본사 건물 내에서 연 뒤로 지난 시즌에 쇼를 잠시 쉬어갔던 고야가 어떤 컬렉션으로 돌아올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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