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故) 김새론의 유족이 배우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유튜버 A 씨에게 공식 사과를 촉구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어요.
오늘 오후 서울경찰청에서 1차 기자회견이 열렸고, 유족 측은 앞으로 추가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더 자세히 밝힐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또한, 김새론의 명예를 되찾고, 악의적인 유튜브 콘텐츠나 사이버 레커들의 허위사실 유포를 법적으로 막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자회견 주요 내용
• 유족, 김새론의 유품 정리 중 골드메달리스트가 보낸 2차 내용증명을 발견했다고 밝힘.
• 해당 내용에는 “SNS에 특정 사진을 올리거나 소속사와 접촉할 경우, tvN <눈물의 여왕>에 손해를 끼칠 시 배상해야 한다”라는 문구가 포함됨.
• 김새론이 생전 김수현에게 ‘살려달라’는 문자를 보냈지만, 답변 없이 변제 촉구 내용증명을 받았다고 주장.
• 김수현 측이 2차 내용증명을 통해 변제 압박 및 법적 대응을 시사하며 심리적 부담을 가중시켰다고 지적.
• 유튜버 A 씨가 김새론과 김수현의 교제를 ‘자작극’, ‘셀프 연애’라며 조롱해 유족이 고소를 결정.
• A 씨가 김새론 사망 후 관련 영상을 삭제한 것은 증거 인멸에 해당한다며, 압수수색 및 구속 수사를 촉구.
유족 측 요구 사항
• 김수현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6년간 교제한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할 것.
• 김수현이 과거 교제 사실을 부인했다가 뒤늦게 인정한 점에 대해 유족에게 사과하고, 책임 있는 입장을 밝힐 것.
• 김수현 및 소속사가 2차 내용증명을 통해 변제 기한을 강하게 압박하고, 연락 차단 및 법적 대응을 시사한 점에 대해 해명하고 공식 사과할 것.
• 골드메달리스트가 2차 내용증명을 통해 변제 압박을 가한 점에 대해 사과할 것.
• 김새론이 소속사 창립 멤버로 기여한 부분을 인정하고 이에 대한 공식 사과를 할 것.
• 7억 원 변제 촉구 내용증명에 대한 해명과 사과를 할 것.
• 유튜버 A 씨가 악의적 영상 및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공개 사과할 것.
• 법적 대응을 지속하며 추가 기자회견을 통해 구체적인 입장을 발표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