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갈리아노는 정말 천재야. 종이로 만든 디올의 새들백을 인비테이션으로 준비한 존 갈리아노의 미감 좀 보고 가세요.

이 종이 새들백은 1999년 12월 4일 크리스챤 디올의 새로운 부티크 오픈을 축하하는 디너 자리 초대장으로 제작됐는데, 당시 하우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았던 존 갈리아노가 디자인을 맡았죠. 존 갈리아노는 디올의 새들백을 2000 봄, 여름 컬렉션에서 처음 선보였는데, 그래서 같은 해인 1999년 만들어진 이 새들백 초대장이 더욱 뜻깊은 이유입니다.

이 인비테이션에 관련된 흥미로운 TMI… 1) 디올의 종이 새들백 인비테이션은 최근 케리 테일러 옥션 경매에 출품됐는데, 무려 한화 약 1천5백94만 원에 낙찰됐다는 사실. 2) 초대장에 적힌 ‘새로운 크리스챤 디올 부티크’는 현재 LVMH 타워로 알려진 LVMH의 뉴욕 본사로, 건물의 아래층에는 크리스챤 디올 부티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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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워 귀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