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어를 위해 태어난 뮤지션, 아니마

라스베가스 스피어에서 열리고 있는 DJ 아니마의 공연이 화제입니다. 아니마는 12월 31일 새해 전야 하루, 스피어에서의 공연 ‘The End of Genesys’를 계획했었는데요, 인기에 힘입어 27일부터 1월 1일까지 5회 공연이 추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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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어에서 아니마 이전에도 U2 같은 뮤지션이 공연을 했지만, 시청각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아니마의 공연 특성상, 스피어의 360도 스크린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스피어를 위한 아티스트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확실히 대형 스크린을 사용한 아니마의 공연은 자주 봐왔지만, 스피어의 공간 특성상 영상의 현장감이 남달랐을 것 같습니다. 스페셜 게스트로는 최근 리믹스 작업을 함께한 FKA 트위그스가 등장했으며, 로봇 첼리스트 듀오 공연 또한 볼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