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25 봄, 여름 밀란, 그리고 파리 패션 위크에선 스포츠 브랜드와의 협업이 돋보였습니다. 각 브랜드가 해석한 스포츠룩을 감상해볼까요?

디 아티코 X 나이키
디 아티코는 지금까지 2년째 나이키와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이번 2025 봄, 여름 컬렉션에서는 디 아티코만의 우아하고 로맨틱한 요소와 애슬레져룩이 만난 독특한 조합을 보여주었습니다. 쉬어하고 하늘하늘한 소재의 드레스와 오버사이즈의 아노락을 매치하거나 나일론 소재의 스포티한 바디 수트 위에 클래식한 코트를 입는 방법으로요.

아바바브 X 아디다스
아바바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베아테 칼슨은 아디다스와의 협업이 긴 시간 동안 꿈이었다고 합니다. 아디다스의 강한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놀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해요. ‘가지고 논다‘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게 모델의 맨몸에 3 스트라이프 자켓을 칠하거나 3 스트라이프를 길게 늘어뜨리기도 했죠.

세실리에 반센 X 노스페이스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브랜드와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의 만남의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죠. 노스페이스의 바람막이와 더플 백을 세실레이 반센의 꽃이 뒤덮어 버렸네요.

루이스 데 하비에르 X 나이키
이번 시즌 파리 패션 위크에 데뷔한 스페인 디자이너 루이스 데 하비에르는 1940년대의 발렌시아가에 영감을 받았다고 해요. 나이키와의 협업으로 만든 스우시가 달린 비현실적인 모자가 눈에 들어옵니다.

이미지 및 영상
theattico, avavav, luisdejavier, ceciliebahnsen,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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