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마이크로소프트가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인수하려는 기업 중 하나라고 직접 밝혔습니다. 여러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이 “마이크로소프트가 틱톡의 소유권을 확보하는 데 관심을 가지고 있나”라고 묻자 “그렇다고 말할 수 있다”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또한 여러 기업들이 틱톡의 미국 사업권 인수에 관심을 보였다고 언급했으나 구체적인 기업 목록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는 “입찰 경장을 좋아한다. 그것이 최고의 거래를 만드는 방법이기 때문”이라는 말을 덧붙였다고 하네요.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일, 틱톡금지법 시행을 75일간 유예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으며, 틱톡 인수와 관련해 30일 내로 결정을 내릴 예정입니다.
